젖을 뗀 강아지를 올바르게 먹이는 방법
버려진 새끼 강아지들의 수는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암컷들이 발정이 많이 나는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만약 어미에게 버림받은 어린 강아지를 발견한다면, 젖을 뗀 강아지를 올바르게 먹이는 방법을 알아야 대처할 수 있다.
버려진 강아지들의 일반적인 문제들
최근에 태어난 강아지들은 너무 연약해서 몇 가지 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만약 길에서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한다면, 그 강아지는 이미 다음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었을 것이다.
- 저체온증: 특히 가을이나 겨울에 발견한 경우 더욱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에 태어난 강아지들은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연중 어느 때나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 탈수: 이 질환은 종종 저체온증에 이어서 발생하는데, 영양소가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탈수증으로 이어진다.
- 저혈당: 혈당량이 낮은 수준.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경련, 근육 경련, 무관심 등이 있다.
이런 질환 중 어느 하나라도 서로 연관이 될 수 있으니, 그중 어느 것도 간과하지 말고 강아지를 발견한 후에 즉시 수의사에게 데려가자.
젖을 뗀 강아지를 올바르게 먹이는 법
길이나 시골에 버려진 많은 강아지는 생후 몇 주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 강아지들은 여전히 생존을 위해 어미의 젖이 필요하다. 이 강아지들이 어미에게서 잘 떨어져 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개를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우유를 통해 충분한 음식과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젖을 뗀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서는, 연령에 따라 3~4주 동안 2~3시간 간격으로 젖병을 물려야 한다. 아래에 강아지를 올바로 먹이기 위해 따라야 할 몇 가지 조언을 참고하자.
- 병의 위생 상태는 모유를 아직 섭취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이 강아지는 아마 장내 세균총이나 많은 일반적인 항체들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
- 젖꼭지의 크기는 강아지가 목이 졸리거나 턱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 강아지에게 젖병을 물리기 위해 사용하는 각도는 배앓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중요하다.
- 젖꼭지의 구멍 또한 크기가 적당해야 한다. 만약 젖꼭지가 너무 작다면, 강아지는 너무 심하게 빨아야만 해서 결국 흥미를 잃게 될 것이다.
- 이런 식으로 강아지에게 먹이를 줄 때, 강아지가 적절한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고 모든 것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주 몸무게를 재도록 하자.
- 우유 온도에 주의를 기울이자. 강아지의 체온에 적응하기 위해 37도 이하로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강아지가 눈을 뜬 후 약 2주 후에 어미로부터 젖을 떼는 과정이 시작되어야 한다.
먼저 접시에 소량의 간 귀리와 강아지를 위한 특별한 우유를 준비하고, 우유를 소개하기 위해 강아지의 입에 약간의 음식을 넣어주자. 3주 안에, 강아지는 고형 음식물을 먹을 준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