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동물 학대 영상을 신고하는 법
인터넷의 동물 학대 영상을 신고하는 법을 알고 있는가? 인터넷이든 어떤 매체에서든 동물 학대라는 조짐이 보이면 신고하려는 마음이 들 때가 많다. 많은 사람이 하는 질문은 바로 ‘어떻게 하느냐’이다. 우리는 각자의 티끌 같은 노력으로 동물 학대라는 악의 뿌리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도 힘을 보태기를 바란다. 인터넷이나 다른 경로를 통해 동물 학대를 목격했을 시 신고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동물 학대, 만연한 악
개인과 여러 단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거리에는 유기 동물이 많다. 나라에 따라 그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터키에서는 유기 동물을 아주 잘 보살피는데, 시민들이 나서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공급한다.
반면, 유기 동물들이 굶어 죽는 나라도 있다. 심지어는 치료할 수 있거나 예방할 수 있던 병으로 죽는 사례도 있다.
많은 유기 동물이 학대의 희생양이다. 단체에 구조받는 행운이 없던 동물들은 버려진 채 남게 되는 것이다. 어딘가에 홀로 묶여있거나 동물을 자동차에 매달고 달리는 등의 이야기는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터넷의 동물 학대를 신고하는 법
동물 학대 장면을 실제든 인터넷으로든 목격했을 때 우리의 임무는 신고하는 것이다.
SNS의 극단은 모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가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동물을 학대하는 소름 끼치는 콘텐츠라도 말이다. 안타깝게도 믿기 힘들지만 그런 영상을 보며 즐기는 사람이 많다.
이런 영상을 신고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른다.
널리 퍼뜨리지 않는다
유튜브나 트위터 같은 매체에 올라오는 영상들의 목적은 많은 조회수를 올리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경제적인 보상이 뒤따르는 것이다. 분노 때문이라 할지라도, 영상을 퍼뜨리는 것은 그들이 목적을 이루도록 도울 뿐이다.
따라서, 영상을 볼 필요도 없다. 즉시 신고할 준비를 하고 그토록 잔인한 영상을 퍼뜨리는 데 일조하지 말자.
증거를 모은다
모을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신고에 유리하다. 영상을 올린 사용자의 이름을 찾아 다른 SNS나 웹사이트에서도 활동하는지 알아본다. 검색으로 나타나는 모든 링크를 복사하고, 화면을 캡처하고, 이미지를 저장하는 등 증거가 될만한 것은 전부 모은다.
많은 데이터를 넘겨주는 게 귀찮으리라 생각하지 말자. 사실은 정반대다. 데이터가 많을수록 사건을 처리하기가 더 쉬워진다.
정보를 보낸다
이 방법은 분명 많은 사람이 몰랐을 것이다. 수집한 모든 정보를 원한다면 개인 정보와 짤막한 글과 함께 다음 이메일 주소로 보낸다: [email protected]
이메일을 보내면 변호사들이 영상과 정보를 유심히 살필 것이다. 이 과정이 굉장히 중요한데, 해당 사건이 이미 재판을 받았거나 국외 영상일 경우가 있다. 따라서 법적 효력이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전문적인 기술로 영상을 집요하게 분석함으로써 관련된 사람들을 색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사건을 검토한 후에는 경찰에게로 넘겨 경찰이 가해자를 색출하고 처벌할 것이다.
동물 학대를 실제로 목격했다면 동물의 상태, 장소, 누군가 가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나서 필요한 절차를 따르도록 앞서 언급한 이메일 주소로 보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