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설사에 대처하는 방법
반려동물은 가끔씩 겪는 건강상 문제들이 있다. 설사도 그중 하나이며,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주로 겪는다. 이번 글에서는 설사의 원인과 반려동물의 설사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반려견과 반려묘 설사의 원인
반려견과 반려묘가 설사를 겪는 원인에는 다양한 요소가 존재한다. 보통은 소화 기관에 염증이나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식단의 변화, 저질의 사료, 식중독 등도 설사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설사를 할 때 보면 다른 건강상의 신호들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구토나 열이 흔한 예다.
설사가 반려동물에게 미치는 영향
설사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소화 기관상 문제로 일어난다. 당연히 반려동물들의 기분도 다운된다. 설사는 보통 구토나 열과 동반된다. 반려동물이 축 늘어져 있거나 슬퍼 보이면 보통 복통을 겪고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을 보면 반려견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르거나 물 같은 대변을 보는 것이 가장 흔하다. 혹시 점액과 혈액을 동반한다면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간다.
설사를 하면 탈수 증상도 심하게 온다. 그래서 반려동물에게 물을 충분하게 급여하는 것을 잊지 말자.
반려동물의 설사에 대처하는 방법
반려동물이 설사를 한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설사에 가장 좋은 해결법이 무엇일까?
먼저 설사 자체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오히려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일종의 증상에 가깝다. 설사가 24시간 동안 지속되면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면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안내받는다.
하지만 설사의 원인이 제각각 다르듯이 대처법도 다르다. 하지만 설사의 고통을 완화하는 방법들은 보통 모두가 참고할 만하다.
단단한 음식 대신 부드러운 음식으로
단단한 음식은 전부 제외하고 급여하는 것이 일단 가장 좋은 설사 대처법이다. 부드러운 음식을 급여하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면 보통 설사를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혹시 설사의 원인이 심각한 감염 때문이라면 이 방법은 소용이 없을 수도 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에게 줄 수 있는 부드러운 음식은 닭고기, 쌀, 생선 등이다. 항상 먼저 끓여서 급여한다.
또 한 가지, 반려동물이 아플 때는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반려동물은 이 식단을 4-5일 정도는 지속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대변이 정상적으로 나오는지 확인한다. 더불어 반려동물의 기분도 조금씩 나아지는지 확인한다.
마무리 대처법
설사나 다른 증상이 멈추면 기존의 식단으로 바꿔도 좋다. 사료도 좋은 품질을 선택하자.
혹시 설사의 원인 자체가 사료나 식단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