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이빨 관리에 좋은 음식
개의 이빨이 매우 튼튼하다고는 해도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닦는 걸 개들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양치 습관을 들이는 일이 매우 힘들 수 있다. 그런데 개의 이빨 관리를 하는 데 우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줄 음식들이 있다.
이런 음식들이 중요한 이유는 개가 인간과는 다른 방식으로 먹기 때문이다. 개는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는다. 그래서 이빨에 음식 찌꺼기가 남게되므로 구강 위생을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개의 이빨 관리에 좋은 음식
다음은 반려견 구강 위생에 좋은 음식들이다. 구강 위생을 관리하는 일이 주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더 즐거운 일이 되도록 도울 것이다.
구강 위생에 좋은 음식
이런 음식들은 개의 구강 위생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음식들이다.
치석과 구취를 막아주고 로즈메리나 유칼립투스처럼 자연의 아로마 향을 풍기게 한다. 이런 종류의 음식은 제형이 딱딱하므로 음식을 씹으면서 입안에 남아있던 음식 찌꺼기가 빠져나가게 된다. 막대기, 비스킷, 뼈다귀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료
개 전용 사료에는 개의 건강에 필요한 모든 성분이 들어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개의 이빨 건강에도 좋다.
실제로 침에 포함된 칼슘을 빨아들이는 성분이 들어있어 치석을 제거하는 사료도 있다. 이빨에 붙어 치석이 쌓이는 것을 막는 성분을 포함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크로켓은 개가 이로 부수기 어렵게 크기, 모양, 제형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개가 음식을 더 씹어야 한다. 이 과정이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일을 돕게 된다.
비스킷과 간식
비스킷과 간식은 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거의 모든 제품이 개의 이빨 관리를 위해 만들어졌고,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다.
자연 식품
개들은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기 좋아한다. 그렇다면 반려견의 구강 위생을 위해 사람 음식을 허락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예부터 개에게 딱딱한 빵을 주곤 했다. 빵을 먹을 때 이빨이 딱딱한 빵과 마찰하면서 치석과 치태 제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음식으로는 제형이 딱딱한 사과와 당근이 있다. 입안에 남아있는 찌꺼기를 빼도록 할 것이다. 셀러리도 좋지만, 먼저 반려견이 셀러리를 좋아할지 알아야 한다. 셀러리는 사과나 당근처럼 달지 않고 쓴맛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런 자연 식품이 이빨 건강에 매우 좋다고는 해도, 늘 양치를 시킬 것을 권한다.
언제, 어떻게 양치를 시킬까?
양치는 집에서도 할 수 있다. 반려동물 용품점에서 개 전용 가글, 칫솔, 치약 등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대로 양치질이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양치질을 하든 안 하든, 일 년에 한 번은 동물병원에 내원해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치석을 제거하는 음식과 간식을 준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갈 필요가 없으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람처럼 개도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빨 관리에 좋은 음식을 먹인다면 분명 그 빈도가 줄어들 테고, 이빨 건강을 지키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