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가 가진 질병
비둘기는 상한 음식과 물을 통해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흔히 발생하고, 서로 질병을 옮기기도 한다. 비둘기가 가진 질병을 인간에게 감염시키기 시작하면, 그것은 더욱 큰 위협이 된다.
어떤 사람들은 비둘기를 “하늘의 쥐”라고 부르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많은 도시에서 이들은 해조로 여겨지고, 인간에게 질병을 옮긴다는 원망을 사기도 한다. 이 글을 통해, 실제로 비둘기가 가진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비둘기가 가진 주요 질병
다른 많은 새들과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비둘기과의 일종이다. 이들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균, 기생충 등에 감염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감염성이 없는 다양한 다른 질병들에도 걸릴 수 있다.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비둘기의 경우, 이러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을 먹일 수 있다. 하지만, 백신, 비타민, 의약품, 또는 간단한 위생 관리 등의 예방책을 사용하는 것이 언제나 더 좋은 방법이다.
이제부터 비둘기가 걸릴 수 있는 질병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조류 트리코모나스종
다 자란 비둘기 중 대략 80% 가량이 이 기생병의 원인이 되는 원생 동물을 체내에 지닌 상태로 살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어린 비둘기와 면역 체계가 약한 다른 동물들에게 치명적이 될 수 있다.
조류 트리코모나스종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무감각
- 곤두선 깃털
- 물 같은 설사
- 식욕 부진
- 극심한 갈증
- 체중 감소
- 주둥이, 목구멍, 그리고 때때로 복부에 딱딱한 노란-흰색의 껍질
- 호흡 문제
오염된 물 또는 감염된 비둘기가 구토해 놓은 음식을 통해 전염된다. 음식을 씹어서 새끼에게 먹이다가 자신의 둥지를 감염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런 종류의 기생충은 내장 기관에 감염을 유발하고,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비둘기에게 감염되는 질병 중 몇 가지는 인간에게도 전염이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미리 예방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파라믹소바이러스
이 질병은 매우 높은 사망률을 가지고 있다. 이것에 걸린 비둘기는 식욕이 없어지고, 물을 덜 마시게 된다. 대변이 묽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신경 체계 질환이 생기게 된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 반사적 행동과 조정 결핍 (균형, 굴러 떨어지기, 빙글빙글 돌기, 뒤로 넘어지기 등…)
- 시 신경 손상으로 곡물을 쪼아 먹는 것이 어려워진다. 비닐 봉지 또는 주사기들을 사용해서 비둘기에게 밥을 먹여줘야 할 수 있다.
- 기운 목
- 발작
- 날개와 다리 마비
이 질병은 감염된 새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감염은 눈, 폐, 복부에서 나온 분비물을 통해 일어난다. 또한, 빠진 깃털, 음식, 물, 또는 감염된 비둘기가 오랜 시간을 보내는 장소에 접촉함으로써, 간접적 오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살모넬라 (파라티푸스)
장에 발생하는 이 치명적인 박테리아 감염은 어린 비둘기와 조류에게 자주 발생한다. 감염에서 회복된 비둘기가 전달자가 될 수 있고, 이들이 품었던 알 껍질을 통해 전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 질병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묽고, 녹색을 띈 대변
- 살찐 총배설강
- 체중 감소
- 가쁜 호흡
- 전반적인 기력 약화
- 쳐진 날개
이 질병은 간, 신장, 비장과 같은 내장 기관으로 전이될 수 있다. 또한, 두뇌와 척수도 공격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 균형 손실, 마비, 기운 목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질병은 음식과 물, 또는 감염된 먼지 분자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비둘기는 이 질병을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직 매우 오랜 기간 동안,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야 가능하다.
코리자
코리자는 비둘기가 가진 질병 중 하나 이다. 이 질병은 가을과 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심각한 호흡 질병으로, 감기, 축축함, 과잉 개체, 음식과 짝을 경쟁하는 것에서 비롯된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다. 비타민 A 부족이 이 질병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이다.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재채기
- 끈적거리고 냄새가 나는 코 분비물
- 호흡에 어려움을 겪는데, 그로 인해 언제나 부리를 벌리고 있는 상태일 수 있다.
또한, 비둘기의 눈물 길이 부어서 눈물이 날 수 있다. 이 질병에서 회복한 비둘기는 평생 매개체가 되고, 자신의 새끼에게 질병을 전염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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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 Iuliis, G., & Pulerà, D. (2011). The Pigeon. In The Dissection of Vertebrates. https://doi.org/10.1016/B978-0-12-375060-0.000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