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 기생충을 막는 효과적인 팁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예방 치료 중 하나가 바로 체외 기생충 제거이다.
체외 기생충을 막는 효과적인 팁
Francisco María García

작성 및 확인 변호사 Francisco María García.

마지막 업데이트: 21 12월, 2022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예방 치료 중 하나가 바로 체외 기생충을 제거하는 일이다. 우선 기생충 제거 제품을 언제 또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반려동물과 주위 환경에 위험이 되지 않으면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외 기생충

체외 기생충은 야생동물이든 반려동물이든 모든 동물의 몸 외부에 기생할 수 있고, 특히 포유류가 취약하다. 기생충이 동물의 몸에 붙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먹이를 얻기 위해서, 또 주위에 도사리는 포식자와 위협으로부터 숨기 위해서이다.

체외 기생충은 피를 빨아먹으면서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는다. 반면 기생충에 감염된 동물의 몸에는 심각한 영양 부족을 일으킨다.

우리 반려동물의 몸에 침입하는 체외 기생충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진드기와 벼룩이다. 이 두 작은 기생충은 각각 다른 과에 속한다. 첫 번째 그룹은 거미강에 속하는 진드기로 대표되며, 두 번째 그룹은 곤충강에 속하는 벼룩, 이, 모래파리, 모기, 파리 등이 대표적이다.

체외 기생충을 막는 효과적인 팁

체외 기생충에 감염되면 특유의 가려움 외에도 건강에 더 큰 해를 끼친다. 그뿐만 아니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음은 기생충 감염 시 증상을 몇 가지 추린 것이다.

  • 가려움, 붉어짐, 붓기를 동반한 피부 손상
  • 병원균에 대한 면역 체계의 반응으로 인한 알레르기
  • 상처에 증식할 수 있는 박테리아와 진균으로 인한 감염
  • 기생충이 리슈만편모충증, 필라리아증, 개 엘리히증 등 심각한 질병을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또한, 인간도 체외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험도 있으며, 감염 질환은 널리 퍼질 수 있다.

효과적인 체외 기생충 제거 및 예방 팁

1. 여름철 철저한 보호

체외 기생충은 생존력이 무척 강하며 더운 날씨에 가장 잘 증식한다. 따라서 아열대 기후나 열대 기후를 보이는 나라에서 흔하다. 점점 기온이 높아지면서 유럽에도 여름에 기생충이 번식하는 추세다.

그러므로 여름이 오기 전에 기생충을 제거하는 일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목욕시킬 때 진드기와 벼룩 예방 전용 비누를 사용하거나 체외 기생충 예방 목걸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주기적인 기생충 제거 치료

체외 기생충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주기적으로 치료받는 것이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품이 효과가 있는 데는 기한이 있다. 기한이 지나면 동물은 기생충에 완전히 노출된다.

일 년에 적어도 두 번은 약물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하기를 권한다. 제품을 사용하려면 수의사와 제조사의 권장 사항을 따라야 한다.

3. 좋은 제품 고르기

주기만큼 중요한 것은 제품의 질이다. 수의사와 상의하여 반려동물에게 맞는 제품과 사용량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 꼭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4. 임신한 동물의 체외 기생충 제거

임신한 동물은 특별한 주의 사항이 필요하다. 강아지가 태어나기 전에 기생충 제거를 하여 오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의사로부터 임신한 동물과 관련한 주의 사항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5. 강아지의 체외 기생충 제거

생후 이틀이 지났을 때부터 기생충을 제거할 수 있다. 아직 발달 중인 몸에 중독을 일으키지 않는 강아지 전용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6. 철저한 위생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집 안의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기생충 번식을 예방하려면 어둡고 좁은 구석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지가 쌓이는 곳에는 기생충이 “위장”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체외 기생충을 막는 효과적인 팁
사진: Scott Horvath

7. 빗질과 미용

기생충은 “몸을 숨기고” 번식하며, 그늘지고 숨겨진 장소를 좋아한다. 그래서 털이 풍성한 등에서 더 빨리 번식하는 것이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털을 잘라주기를 권한다. 시기는 될 수 있으면 여름이 좋다.

일주일에 한두 번 빗질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빗질로 죽은 털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반려견의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기생충을 제거하려면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기생충 제거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대표 이미지 출처: Jeff 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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