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실종된 후 8년 뒤 파리에서 발견된 고양이, 문유닛

2018년 10월 6일
문유닛이라는 고양이: 런던에서 실종, 8년 뒤 파리에서 발견

동물 애호가들은 반려동물이 사라지면 얼마나 끔찍한지 알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은 점점 줄어든다. 하지만 절대라는 말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특히나 실종된 고양이에 대해서는 말이다. 오늘 문유닛이라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런던에서 실종된 후 8년 뒤 파리에 나타난 고양이다. 

문유닛, 런던에서 실종되다

문유닛은 주인 마나 길리안과 숀 퍼디와 함께 런던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다 2008년 새해 전야제동안 그녀가 집에서 사라졌다. 부부는 고양이가 파티로 인해 어떤 이유로든 겁을 먹어서 도망쳤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

인터넷, 포스터, 전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찾기를 시작했지만 허사였다. 마나는 다른 가정에서 문유닛을 입양해서 런던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라 믿기로 했다고 말했다.

런던에서 사라진 문유닛이라는 고양이, 8년 뒤 파리 근교에서 동물 보호 협회의 회원들에 의해 발견된다. 다행히도, 고양이가 하고 있었던 마이크로칩 신분 표시가 그녀를 집으로 돌아오도록 도와주었다.

파리에서 날아온 좋은 소식

어느덧 마나와 션에게 문유닛은 달콤했던 기억으로 남겨졌다. 그런데 8년반이 지난  어느 날, 파리에 그들의 고양이가 나타났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케넬 클럽의 누군가가 고양이가 파리 근교의 기차역에서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고양이는 마이크로칩으로 신원 확인이 되었기에, 주인의 품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다.

처음의 충격과 정말 그들의 고양이가 맞는지 확인을 위해 수많은 사진을 교환한 후, 고양이를 런던으로 돌려보내는 고된 일이 시작되었다.

결국 ADAD(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는 협회) 회원들이 문유닛의 여권을 발급하고 아무런 문제 없이 런던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문유닛, 다시 집으로

런던에서 실종 후 8년 뒤 파리에서 발견된 고양이 문유닛

션은 고양이가 다시 발견된 시점에서는 더 이상 마나의 남편은 아니지만, 예전 자신의 고양이를 만나기 위해 파리로 건너갔다. 그리고 다시 문유닛을 집으로 맞이했다. 문유닛이 사라지고 입양한 고양이와 문유닛은 행복한 가정을 공유하게 되었다.

마나의 경우는 ADAD에 보답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청원서에는 프랑스의 동물 보호소에서 문유닛을 찾기 위해 사용했던 사진을 볼 수가 있다.

반려동물에게 마이크로칩 달아주기

문유닛이 어떻게 프랑스까지 가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설명할 수가 없다. 일부 사람들은 영국에서 프랑스로 이주해 간 사람이 입양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문유닛은 어떻게든 탈출을 한 것이다.

어찌되었든 마나와 션이 10년전 거리에서 입양한 작은 희고 검은 얼룩의 고양이가 파리에서 발견이 되었다는 것은 충격이었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처럼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똑같은 경험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예방책으로 반려동물에 마이크로칩으로 신분을 표시해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지 소스: www.ecuavisa.com/ www.diariope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