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나는 반려견을 치료하는 방법

2018년 4월 29일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들 역시 고열에 시달릴 수 있다. 열을 내리게 하는 유용한 팁을 알려드릴 것이다. 

열이 나는 증상은 개들이 흔히 겪을 수 있다. 건강한 개의 체온은 38℃에서 39.2℃ 사이에서 유지된다. 이보다 더 높은 체온은 바이러스성 감염이나 다른 질병에 걸렸다는 신호일 수 있다.

어린이나 성인의 해열법은 잘 알고 있지만, 우리 반려견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반려견의 고열을 파악하는 방법

반려견은 아파도 말을 할 수 없다. 가장 마음 아픈 일이이다. 우리가 24시간 반려견을 쓰다듬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니 말이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주인에게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보내는 신호가 있다. 아래의 예시들을 확인해보자. 

고열-해열-반려견
  • 꾸벅꾸벅 존다.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온종일 기운 없이 돌아다닌다.
  • 우울해한다. 반려견이 슬퍼 보일 때 그냥 지나치시면 안 된다. 고열에 시달리고 있을지 모른다.
  • 몸을 떤다. 약간의 경련을 보인다면 고열이나 감염을 의심하자.
  • 힘이 없다.
  • 심장이 빠르게 뛴다.
  • 숨을 가쁘게 몰아쉰다.
  • 기침이나 구토 증세가 있다.
  • 탈수 증세를 보인다.

위의 모든 증상은 반려견이 고열에 시달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신호이다. 주인으로서 개를 예민하게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 주어야 한다. 이제 그 치료 방법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반려견의 해열법

항상 고열이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병의 증상은 아니지만, 정상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더 심각한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 체온 이 상승하는 것 외에 다른 증세를 보인다면 즉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단순한 고열이 아니라 더 큰 질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가장 확실한 선택은 병원에 가는 것이다. 하지만 체온만 약간 상승한 정도라면 자가 치료를 할 수 있다.
  • 사람이라면 보통 차가운 물로 고열을 다스린다. 하지만 물을 싫어하는 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반려견이 가장 편안하게 휴식하는 공간을 찾는다. 젖은 수건으로 반려견을 덮어주고 그 곳에서 몇 분 정도 쉬게 하자. 그런 다음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준다.
고열-해열법-반려견-흰개
  • 하지만 젖은 수건을 싫어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스펀지를 물에 적셔 열이 가장 많이 나는 부위에 댄다. 주로 코 주변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위가 열이 많이 난다.
  • 물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10분 정도 찬물 목욕을 시켜준다. 그리고 드라이기의 찬 바람으로 꼼꼼히 말려준다. 더운 바람으로 말려주면 해열 효과를 전혀 볼 수 없다. 오히려 체온을 더 높이게 된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목욕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말자.
  • 차가운 물을 마시도록 해주자. 체온이 내려가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려견의 잠자리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주자. 바깥 온도가 너무 춥지 않은 밤이라면 밖에서 자게 하는 것도 좋다.
  • 얼음 주머니를 반려견의 뒷다리나 머리 쪽에 두자. 이때, 털이 젖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젖은 부위는 바로 말려줘야 한다.
  • 위의 모든 해열법을 시도한 뒤에도 24시간 안에 반려견의 체온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자. 눈치채기 어려운 심각한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