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암의 종류

암이나 백혈병은 고양이 다섯 마리당 한 마리에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암의 종류
Francisco María García

작성 및 확인 변호사 Francisco María García.

마지막 업데이트: 27 10월, 2022

비정상적으로 자라나 기하급수적으로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세포 덩어리는 모든 생명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암의 종류를 알면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암은 고양이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고양이 다섯 마리 중 한 마리가 암에 걸리기 때문에 이른 시기에 발견해야 한다. 덩어리 혹은 종양은 세포가 급속도로 증식할 때 형성된다. 이때, 세포가 불어나는 속도와 다른 조직에 침투할 수 있는지에 따라 악성인지 양성인지 결정되며 육종과 암종으로 구분된다.

한편, 혈구를 생성하는 골수를 공격하는 암을 백혈병이라고 한다. 백혈병에 걸리면 비정상적인 세포가 대량으로 혈류에 유입되고, 백혈구가 이상 증식하게 되어 림프종을 유발한다.

고양이에게 암은 어떻게 발병하는가?

유전적 원인, 자외선 또는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 등에 노출되는 것 등으로 각종 암이 생길 수 있다.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암의 종류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나 면역 결핍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는 암이 있다. 다행히도 두 가지 모두 발견이 쉬운 편이다.

암 예방이 쉬운 일은 아니다. 쇠약함과 체중 감소, 식욕 부진, 피부에 혹이 생겼다거나 피가 나는 증상, 눈의 변화, 아물지 않는 상처 등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평소와는 다른 야옹 소리, 푸석푸석한 털, 불안함 등 역시 무언가 잘못됐다는 신호다.

방사선 촬영, 초음파 촬영, 조직 검사로 다양한 암을 발견할 수 있는데, 조직 검사는 수술을 통한 수술병리조직검사와 침으로 길고 가늘게 뽑는 침생검병리조직검사 등이 있다. 혈액 검사는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특히 고양이가 늙었다면 더 신경 써야 한다.

CT 촬영과 MRI 촬영으로 암을 확진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된다.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암의 종류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암은 림프종으로, 림프구에 단단한 종양이 생기는 암인데 백혈구의 일종으로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곳이다. 종양은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날 수 있다. 림프절, 흉강, 위장관, 비강, 신장, 신경계 등 다양하다.

수술, 화학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시행되며 치료가 가능할 경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암에 걸린 고양이를 치료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으며, 삶의 질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자외선 때문에 피부암이 생길 수도 있다. 종양은 보통 코나 눈 주위에 생기며, 아물지 않는 긁힌 자국이나 상처처럼 보이는데, 흔히 전이되는 암은 아니다.

유방암종은 젖샘을 공격한다. 암컷에게서 흔한 암이지만, 중성화를 받은 암컷이나 수컷도 안전할 수는 없다. 여기저기 결절이 관찰되거나 붓고 단단해졌다면 유방암의 신호일 수 있고, 국소 림프절과 폐로 전이될 수 있다.

고양이에게 가장 흔한 암의 종류

마지막으로, 결절이 작고 퍼지지 않았을 경우 초기 치료가 무척 중요하다. 치료법으로는 종양과 주위 조직을 떼어내고 항암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신중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

  • 비만 세포종은 피부, 비장, 내장기관을 공격하며 폐색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척 위험하다. 전이가 쉬운데 특히 림프절, 폐, 간, 비장으로 전이된다. 치료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치료가 있다.
  • 구강 암종은 목이나 입의 세포에 생긴다. 혀를 공격하며 국소 림프절과 뼈까지 침투하기도 하는데, 증상으로는 음식 섭취와 타액 분비를 어렵게 만들고 구취를 유발한다. 치료가 어려운 암이다.
  • 섬유육종은 피하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와 화학치료를 병행하며, 예후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 골육종은 다리뼈, 척추, 머리뼈를 공격한다. 골절이 일어나고 고통이 크며 다리를 절게 만들며, 림프절과 폐까지 전이될 수 있다. 역시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치료가 치료법이다.

폐와 관련된 암

  • 호흡기 암은 코와 폐에 가장 흔히 생긴다. 호흡이 어려워지고 코골이, 거친 호흡, 재채기, 기침, 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뼈로 전이될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전이가 이루어진 상황인 게 일반적이다. 수술과 화학치료가 대안이다.
  • 선암은 대장과 소장 등 내장 기관을 공격하며 그 범위가 넓다. 종양은 매우 빨리 증식하면서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구토와 설사 등을 유발하며 국소 림프절까지 퍼지기도 한다. 수술로 치료한다.
  • 간 선암, 췌장 선암, 담관 선암은 아주 흔하지는 않다. 황달, 우울증, 체중 감소, 구토,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안타깝게도 예후는 좋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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